UX 디자인

[UX 팀 프로젝트] Ideation Grouping, Think Big Matrix

김디니 2023. 12. 12. 21:18

Ideation Grouping

어제 마친 아이데이션을 그룹핑하는 과정을 거쳤다.

 

데굴데굴팀의 아이데이션 그룹핑

아이데이션 그룹핑을 진행해보니 전반적으로 팀이 생각한 서비스의 방향이나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IT에서의 이슈나 일상에서 유행되고 있는 것들과 같이 흐름들을 알 수 있었다.

기존에 염두해 두었던 (미리 얘기가 나온) 기능들을 일부러 제외하고 더 재밌는 아이디어를 내보려고 노력했더니 생각보다 다른 방향성의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뿌듯했다 ^____^ 

 

 

Dot Vote

 

데굴데굴팀의 Dot Vote

 

아이디어들을 그룹화하였다면 투표를 하였다.

Dot Vote는 합의된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투표로 진행하여 거르게 된다.

각 팀원들은 그룹화한 아이디어의 헤더를 중심적으로 보고 투표로 결정한다.

 

Three Lenses of Amazon

위 투표를 통해 선택된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을 3가지의 질문으로 확인해보는 과정이다.

 

1. 고객에게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는가?

2. 기술적으로 가능한가?

3. 기업의 재무 이해와 부합하는가?

 

위 세가지 질문 중에서 우리는 1번과 2번을 최대한으로 고려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 솔루션에 대해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 측면에서 획기적인지, 편리함을 제공하는지,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수익성과 연결되는지 에 대해 생각하였다.

 

 

Think Big Matrix

위 과정에서 선택된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적합성 평가 방법이다.

X축과 Y축으로 고객이 느끼는 임팩트구현 가능성에 대해 사사분면으로 영역을 나누어 고려해본다.

보통 구현난이도는 구현 비용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데굴데굴 열토론

 

싸우는거 아니고 빠진 기능이나 아이디어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중이다 ^^!

 

매트릭스를 구축할 때에는 먼저 X축인 임팩트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사사분면으로 나눠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버릴 아이디어와 살릴 아이디어부터 생각하기 때문에 온전히 서비스를 위한 기능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다.

 

데굴데굴팀의 Think Big Matrix

 

사사분면으로 나눌 때에는 Strategy, Luxury, Nict to have, Just Do it으로 나뉘게 된다.

이렇게 기능이나 아이디어들이 나뉘어졌다면 Luxury, Nict to have로 구분된 솔루션은 제거한다.

 

문서작성 (PR, Visual)

 

위 과정을 마쳤다면 구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Press Realse와 Visual을 작성한다.

 

Press Realse

서비스에 대한 보도자료를 작성해본다.

새로운 제품/서비스 정의에 활용되며, 4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1. 5 Key Questions

2. 개요

3. 보도자료 작성

4. 보도자료 발표 및 리뷰

 

이때 주의사항은 1페이지 내로 작성해야하며, 

고객이 첫 문단만 읽는다는 것을 유의하며 핵심만 작성하고, 12살 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내용으로 작성한다.

 

Visual

출처 : brunch.co.kr/@ebprux/609

 

스토리보드와 같이 사용자가 우리 서비스를 사용할 때의 적합한 상황을 8 ~ 10개의 컷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서비스의 사용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며 프로토타이밍 또는 스토리보드로 보여줄 수 있다.

 

영화와의 스토리보드와는 다르게 진행된다.

해당 셀을 봤을 때 서비스의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 눈에 들어와야 한다.

그러므로 색을 칠하여 강조하고 디스크립션과 말풍선을 추가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비주얼은 기승전결이 뻔할 수 있다.

니즈가 있는 한 사람이 있고 고통을 겪는다 → 서비스가 짠 하고 나타난다 → 솔루션을 제안한다 → 와 이런것도 있네 짱이다 → 행복하게 잘 해결했다~

 

진지하게 문서 작성하는 데굴데굴팀

 

 


오늘까지 프로젝트의 95%정도 진행한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로 느낀 것은 한 순간도 회의를 진행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

기획을 진행하며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격려도 하고 비판도 아낌없이 해야 하나의 아이디어가 겨우 다듬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이러한 폭풍같은 과정이 지나고 나면 하나의 서비스가 만들어지니 뿌듯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잘 다듬기 위해서는 팀원들과의 이야기를 아낌없이 해야한 다는 것을 배웠다!